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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기리> 임나, 즉 김해가 섬이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삼국사기 파사이사금 8년의 '남쪽은 가야와 접하고 있다(南接加耶)'는 기록이나 일본서기 흠명 2년의 '임나는 신라와 지경이 접해있다(任那境接新羅)'는 기록이 있는 것을 볼 때 그 북쪽에 있다는 바다가 그리 크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지마이사금 4년에 가야를 정벌하기 위해 황산하(黃山河)를 건넜다는 기록이 있고, 삼국유사에도 황산강(黃山江)이 가야의 동쪽 경계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아마도 이 황산하가 북쪽에 있다는 바다가 아닐까 합니다. 당시 해수면이 상승했다 하니 김해의 북쪽과 동쪽을 감아 흐르는 낙동강 하류의 수위도 상승하거나 하여 이를 바다로 표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강을 바다로 표기한 경우는 다른 경우에도 종종 보이기 때문에(가령 한강을 바다로 표기한다던가) 무리한 생각은 아닐 겁니다.

그리고 흠명23년의 가라국이 대가얍니다.

tkaudekd> 당시 한반도 남부의 지형을 재현한 지도 자료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김해에 대해선

윤선·이언재, 수가리패총(水佳里貝塚)의 연체동물화석군집과 해수면변동, 고생물학회지 1(1985)

를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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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랄라라 to 역갤 블로그 at 5/13/2006 06:44:1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