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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보는 만화는 대부분 고증이 개판인 것이 사실이나 어린이들도 그 만화의 복식 등을 믿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만 봐도 다른 것이 눈에 보이니 그저 대충 그렸다는 것을 어린애들도 아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걸 모른다고 해도 그런 쪽에는 관심도 없고 그저 만화적 재미만을 위해 읽는 애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역사에 흥미를 가지게 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을 평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의 역사 만화는 대부분 재미가 없었습니다. 만화가 아니라 삽화에 불과하더군요. 등장인물들의 대사는 역사책 그대로 읊는 수준이고. 즉 역사 지식을 만화의 형식을 가장하여 삽화와 함께 지루하게 나열하는데 지나지 않는 만화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즉 재미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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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랄라라 to 역갤 블로그 at 6/10/2006 04:03:5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