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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시노전투를 기병대 vs 조총대의 전투로 상정했다는 점에서 이미 망상글
일본 역사내에서는 단 한 번도 중국이나 조선처럼 기병대가 양성되지 못했고 임진왜란 이후로도 마찬가지(달리 말하면 기병대에 임팩트를 못 받았다는 얘기도 됨)
나가시노 전투도 미리 대형을 갖춘 오다-도쿠가와 군이 2배 가까운 머릿수로 버텼다는 소리밖에 더 되나? 당시 기록봐도 타케다군은 보병만 투입하고 전투는 한 나절이나 걸렸고 양측의 사상자가 엄청났지만 기병대 얘기는 전혀 안 나오는데, 타케다 기병대는 소설에서 출발했지 전혀 역사가 아니야
기병이 보병보다 빨리 전투에 돌입한다는 것도 억지야
충돌기병 충돌기병하는데 꼭충돌기병이 아니더라도 근접전투하려는 기병 주제에 맨 몸으로 적에게 돌격할 수야 없겠지? 그러면 말에도 마갑을 입혀야 되는데 언제 적이 내습할지 몰라 이 마갑을 입은채 이동하면 말이 금방 지쳐서 정작 전투에서는 활약을 못해 그럼 평소에는 마갑을 벗고 있다가 전투에는 씌워야 하는데 이걸 하는 사람이 따로 있지 번거롭기도 하고 이동중 기습당하면 전력의 손실이지 무슨 반지의 제왕 로한기병대 혼자 떠돌아다니면서 여기 치고 저기 치고할 수는 없어
게다가 말은 예민한 동물이야 총포소리에 놀라 거품물고 쓰러지는 경우도 많고 적 바로 앞에서 무서워가지곤 지맘대로 고개 튼적도 많아 기병대 좋아해서 망상 글 쓰지 말고 수능공부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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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제야수능보자 to 역갤 블로그 at 7/19/2006 03:03:4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