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 // 민족을 강조하는 쪽이 보수 우익, 통치 도구로서의 민족을 부정하고 계급 의식을 더 중요시하는 것이 진보 좌익이라고 거칠게 옮길 수 있겠습니다만 한국이나 베트남 같은 식민지 세계에서는 "민족주의 = 해방투쟁 = 좌익" 의 등식도 가능합니다. 종주국 자본을 위한 노동력 제공지 및 상품시장이었던 식민지 국가에서는 반자본주의 투쟁이 곧 민족해방투쟁이 될 수도 있었거든요. 즉 민족이라는 잣대를 어떻게 들이대냐의 문제도 되고, 우익 좌익이 그만큼 쉽게 나누기 힘든 것이라는 이야기도 되죠.
헌데 제 눈으로는 - 특히 뒷문단을 보면서 - 로직님이 국가주의자로 보이는군요. 강한 국력과 국가 발전에 목을 매시는 것 같은데 국가 발전을 저해하는 저질 문화가 뭔지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잣대가 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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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어핀드 to 역갤 블로그 at 8/01/2006 11:19:20 P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