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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 무슨 소리를 하시는겁니까? 왜 제가 하지도 않은 얘길 하시는거죠? 뇌내망상? 이거 또 누굴 닮아가는군요. 그리고 철없는 고딩? ㅋㅋ 이거참.. 한방 먹었군요. 개념은 댁이 더 찾아야지요. 처음부터 개념과 상식 운운하며 도발을 감행하며, 뇌내망상이니, 고딩이니, 개념섭취니, 성년 운운하는군요. 적어도 당신과 비슷한 연배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거 대화의 수준부터 올려야 겠습니다. 항상 그런식으로 인신공격을 감행하여 상대의 흥분을 유도하여, 상대가 이에 응하면 논쟁에서 이긴양 득의양양되어 행복에 눈물 흘리나요? ㅋ
암튼 로직햏 정말 실망입니다. 그래도 디씨같은 개찌질사이트에서 그나마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인 줄알았는데, 기본적인 소양에선 여타의 호구들과 다를바 없군요. 로직햏의 개념 부족으로 인해 제가 약간의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처음 로직햏이 쓰신 글을 보고 맨 마지막 문장에 대해 딴지를 걸었습니다. 일제가 조선인을 종으로 삼으려했다는 문장말이지요. 그때 로직햏이 하신 말씀이 바로
"어익후 그럼 일본이 우리를 종으로 부려먹으려고 하지 않았으면 상전 대접을 해주려고 했단 말입니까? " <<--- 이 것이 당신이 제게 한 말입니다.
저는 앞서 일본인이 조선인을 종으로 삼지 않았다라고 말하였는데, 님께서는 '그럼 상전 대접을 해주려고 했다는 말입니까?' 라며 저를 몰아세우셨지요. 그래서 제가 이분법 운운한 것입니다. 이에 이의가 있습니까? 노예가 아니면 상전이 된다고요? 노예도 아니고, 상전도 아닌겁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뇌내 망상이라고 하셨지요? 님께서 분명히 상전 운운해놓고선 뇌내 망상이라니... ㅋㅋ 거참.. 기가 찰 노릇이지요.
그리고 한가지 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로직햏이 쓰신 본문글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동감하는 편이라 했습니다. 문제는 일제시대에 일본인이 조선인을 종으로 삼으려 했다는 것, 그리고 친일파 그자체로 반민족이 될 수 없다는 것 말입니다. 즉 님께선 3번만을 문제삼으셨지만, 저는 저 3번도 크게는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렸던 것이지요. 로직햏께서는 친일파의 분류를 3으로까지 나누시면서도 그 범주에 대한 개념모호에 대해 지적하셨습니다. 뭐 이 글이 아니라도 여지껏 로직햏 글을 보면.. 무작정 마녀사냥식 친일파 정죄에 대한 경계심이 잘 드러나 있지요. 그런데 정작 님께서 언급하신 그 '제 이익을 위해 동포를 파는 인간들' 조차도 개념이 모호합니다. 어떤 경우를 이 경우라고 해야할까요?
저는 도저히 '개념'이 서질 않는군요. 황군에 입대해 연합군과 싸운 사람? 학도병 지원 유세를 한 사람? 어떻게 해야 자기 이익이 되고, 동포를 파는 행위인지요? 거참.. 애매하네요. 즉 로직햏 스스로도 이러한 모순을 안고 있다는 얘기이지요.
예전에 역겔에서도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만, 예전 이영훈 교수가 종군위안부의 포주는 대부분 조선인이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덧붙여 그는 '때문에 우리도 그에 대해 일본에 죄를 묻기전 스스로 반성해야한다'고 말한 적이 있지요. 그때 이영훈 교수는 수많은 '성난 한국인들'에게 '테러'를 당했습니다. 왜 '테러'를 당해야 했을까요? 친일파 청산하자고 한 사람들이 왜 그리도 난리 궂을 피웠을까요? 로직햏께서 언급하신 그 3번... '제 이익을 위해 동포를 파는 인간들'인 부일배가 바로 이영훈 교수가 말씀하신 '조선인 포주들'이 아니던가요? ㅋㅋ
아마도 친일청산의 대상은 반대정파, 우익계열 인사, 정적, 기업가 및 소위 가진자, 출세가로만 한정되어야 하나 봅니다. 친일청산을 항상 입에 달고 다니는 작자들이 불리할땐 모든 걸 일본 탓으로 돌리고, 조선인 친일파들은 죄다 일본에 이용당한거다. 속은거다. 강압에 의해 어쩔 수 없었다며 변명대주기에 바쁩니다. ㅋ
로직햏은 그래도 좀 다른 줄 알았는데, 오늘보니 똑같군요. 좀 더 폭넓은 사고가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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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Z to 역갤 블로그 at 8/09/2006 09:02:5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