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발사고에 대해 말씀드리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시 시민군(?)들은 무기고를 털면서 철모를 쓰고, 군복을 입고, 현직 군인과 똑같은 복장을 하였기 때문에.. 식별이 어려웠습니다. 더군다나 짚차까지 탈취해 광주 시내를 질주하였기에 자신들조차도 피아식별이 거의 불가능하였고, 모든 무장 세력들이 일사분란한 지위계통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를 적으로 인지하고, 오인사격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또한 비무장 민간인 입장에서 볼때도 그들은 영락없는 군인의 모습이었으며, 그들간의 교전에 휘말려 상해를 당했다하더라도 정부군에 의한 폭력으로 오해할만 합니다. 뭐 어디까지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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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Z to 역갤 블로그 at 8/24/2006 03:40:33 P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