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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옛일본의 도구형 칼을 만드는 사람을 소개한 다큐를 볼 일이 있었는데, 그 사람도 마찬가지로 에도시대만 해도 수십명의 도제가 근무하는 커다란 공장을 운영했지만 이제는 가족끼리 거의 3명정도밖에 안되는 인원으로 문화 상품 삼아 근근히 팔아가며 사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도구형 칼이라고는 해도 거의 지금의 커터칼 같은 용도의 조그마한 칼을 만드는 장인이더군요. 문명개화의 질풍속에 가업이 끟어질 위기도 여러 차례나 있었다니 비단 은장도 장인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비슷한 예로 러시아의 전통적인 물끓이는 포트인 싸모바르도 현대에 와서는 옛날과 같은 위상을 잃어버리고 테팔 등의 전기포트에 그 자리를 빼앗겻다고 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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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충성용감단결 to 역갤 블로그 at 9/04/2006 06:26:4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