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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청자 이름이 마황반이었군요!
얼마전 K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도자기에서 저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었는데...
정말 비취를 깍아서 만든것처럼 아름답네요.

마황반 이야기를 들으니 이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무굴제국의 자한기르 대제는
중국의 자반을 굉장히 아꼇는데, 어느날 담당자가 실수로
이 자반을 깨뜨렸고, 대노한 대제는 담당자에게 태형을 가하고
재산을 몰수하였으나 그 자반을 잊을 수가 없어서
중국 사정에 밝은 옛 책임자를 불러 몰수한 재산의 1/4을 돌려주고
경비를 주면서 옛날과 똑같은 자반을 구해오라고 명하고,
임무를 완수하지 못할 경우 돌아올 생각도 말라고 하지요.
마침내 담당자는 페르시아의 국왕이 그것과 똑같은 자반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거액을 주고 그 자반을 손에 넣었다는
동화같은 이야기인데...


암튼 이전에도 느낀거지만, 마황반의 색깔이 참 곱군요.
금만 가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 자체도 아름다울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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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ㅇㄹ to 역갤 블로그 at 10/17/2006 03:45:0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