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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기 차이를 넘어서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임진왜란때의 일본군이죠.
조총으로 조선군을 압박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해전에서의 이순신 장군의 화력전이 유효했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전통적인 단병전(윗글에서의 마케도니아 중보병)을 전술로 삼았기 때문에
판옥선의 무서움을 수없이 겪었으면서도 끝까지 아다케의 돌격방식을 유지했습니다.
결과는 화력전의 원리를 모르는 원균이 지휘했던 칠천량해전 단 한번을 빼고는
일본수군의 전패였죠.
심지어 300척인 넘는 전선으로 13척의 전선을 이기지 못한적도 있을정도로요.

적이 4m 짜리 창으로 다가오면 4m 이상의 거리만 유지한채 뒤로 물러서며 총을 쏘면 됩니다.
중보병은 결코 총병의 기동력을 따라올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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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형희 to 역갤 블로그 at 11/02/2006 12:23:2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