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코멘트의 '역갤 블로그'를 클릭하면 해당 게시물로 이동합니다.

그게 저도 궁금합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20년대 말 출생이신데, 어린시절 오사카에 계셨다고 하는군요. 해방 직후 귀국하셨습니다. 일제시대 기억에 대하여 종종 여쭤보는데요, 한번은 전쟁 말기에 일본인은 배급량이 줄어들어 심각한 수준으로 굶었는데, 조선사람들은 비교적 잘 먹었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상당히 의아스러운 내용이라 좀 더 여쭤봐야 했으나 이야기가 딴 곳으로 새는 바람에 알 수 없었습니다. 조선인들이 배급에서 열외였을 가능성도 있고, 할아버지 주변의 사람들만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일단 당시 조선인들 중에서 징집 대상은 24년생부터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홍구의 '대한민국사', 한승조 편에 잘 나와 있더군요. (한승조 24년생) 그리고 패전 직전 일본인들의 하루 식량 배급량은 1200 kcal 정도까지 줄어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개전 전의 평균적인 섭취량의 반 정도라고 합니다.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다시 찾아봐야 되겠네요.

역블에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궁금한 게 많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
Posted by j to 역갤 블로그 at 11/24/2006 11:47:4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