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원래는 방패를 썼습니다. 삼국지 위지동이전에도 왜인들이 방패와 창을 가지고 있다고 기술되어 있고, 대륙계 군사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던 나라시대까지만 하더라도 방패는 모두 쓴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대륙과 교류가 단절되고 관동군사문화가 주력이 된 가마쿠라시대에는 소수의 기마무사가 주력이었고 이때 특별히 크게 만들어진 어깨를 가리는 오오소데가 사실상의 방패 역할을 했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남북조시대 때 손으로 드는 소형 방패인 수패가 만들어지긴 했지만 일시적이었고, 대부분은 거치형 대형 방패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긴 것 같습니다.
거치형 대형방패는 시대를 막론하고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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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니엘.J.다비 to 역갤 블로그 at 11/28/2006 12:42:23 P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