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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는 저런 물건의 수요가 충분합니다. 대를 잇는 경우는 오히려 흔치 않고, 기술을 연구해 복원한걸 배워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에 대장장이는 철공소라는 형태로 남아있고, 시골에 가면 전통적인 대장장이도 남아있습니다만, 도검제작과 철제기구제작은 요구하는 열처리, 정련기술의 수준이 다릅니다. 물론 국내 대장장이들의 실력도 일반 공장에서 만들어나오는 농기구에 비하면 천지차이 수준으로 월등하죠.

유럽도 수요가 많지만 미국은 서부개척 등 역사적으로 칼과 총기류와 친하고 개당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커스텀 나이프를 만드는 제작자들도 아주 많으며 블레이드 쇼도 제법 열립니다. 최고의 서양도검사 알비온 아머리도 미국에 있고, 현대 나이프 쪽에서는 미국을 당할 나라가 없습니다. 그외에 체코가 다크호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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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니엘.J.다비 to 역갤 블로그 at 12/04/2006 12:29:1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