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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鹽/ 조선의 징병이 늦춰진 이유는 총독부나 일본 본토의 조선에 대한 선의가 아니라 단지 "현재 조선인을 일본군에 편입시키면 반란이나 지휘체계에 문제가 있다" 라는 이유였을 뿐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 부분에서 시기를 맞춰 보면 일본 본토와 조선의 차별은 눈에 띄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언듯 교육과 경제가 무슨 상관이냐 할 수도 있겠지만 교육과 같은 기본 베이스 부터 차별적 상황을 만들었는데 경제라고 정상적으로 동작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알다시피 1차산업 이외에 다른 부분은 어느정도의 교육이 선행 되어야만 끌고갈 수 있는 구조 입니다 물론 자본 투자와 같은 부분은 기존 귀족층이나 부유층의 의지로 될 수 있지만 거기서 끝이고 이끌어 가고 부풀리는 것은 교육이 있어야만 합니다.

즉 공장의 기계에 버튼을 누르는 것은 문자 교육만 해도 그만이지만 기계의 원리를 알고 거기서 생산되는 재화의 질을 높이거나 변경하는 것은 수준있는 공업교육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죠 헌데 이런 부분을 담당할 층이 적었습니다.

3.1운동이후 조선인의 요구에 고급 교육을 담당할 경성제국대학에서도 이런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고등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졌다고도 볼 수 없습니다 - 본토에서 중학교 고등학교의 정상적인 교육체계를 가지는 것에 비해 조선은 말기를 제외하면 계속 고등보통학교의 비정상적인 체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이러니 일본인이 해방의 이유로 급격하게 빠져나간 다음 중간 공백이 엄청나게 생겨남으로 해서 해방이후 경제가 급격하게 몰락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결국 이러한 제반 사정을 따져 봤을때 결코 긍정적인 면으로 변화를 이루었다고 보기가 힘듭니다.


단순히 교육과 경제만을 비교해도 이러한 차별적 요소로 인한 영향이 드러나는데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다른 부분과 연계되어 있다면 상당한 문제점이 드러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제든 문화든 정치든 어느 한쪽만의 상황으로 설명되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의 접목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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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로페로 to 역갤 블로그 at 12/07/2006 09:00:5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