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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녁// 일본은 산업화를 수행하면서 서구 열강의 산업지대는 모두 탄전지대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일본의 주요 탄전은 홋카이도와 큐슈, 그리고 후쿠시마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메이지시대에 산업지대로 개발된 곳은 큐슈의 탄전입니다. 한반도의 탄전은 크게 두 곳에 분포하고 있는데, 남한에 있는 곳이 태백산 분지의 석탄층이고, 북쪽에 있는 것이 평남 분지의 석탄층입니다. 태백산 분지의 석탄은 너무 산 속 깊숙이에있고 그 주변에 적당한 평지도 없기 때문에, 평지에 널리 분포해 있는 평남탄전을 캘 수 있었던 일제는 아마도 태백산 분지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북부지방에 공업단지가 형성된 것은 구지 대륙침략까지 구상에 넣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태백산지구의 석탄이 본격적으로 개발된 것은 분단된 후 남한이 공업화를 추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태백선, 정선선 같은 철로를 놓고 생산된 석탄을 수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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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 to 역갤 블로그 at 12/09/2006 08:56:5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