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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지적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도 몇 가지 이의를 제기하고 싶습니다. 일단 화력발전은 주로 석탄이나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이용하지 목재를 이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는 상당한 양의 무연탄이 매장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다면 강원도 석탄 산지 지대에는 왜 화력 발전시설과 그를 이용하는 공업시설이 크게 발달하지 않았을까요?


확실히 주요 발전시설이 북부에 집중되어 있었고, 그 때문에 공업시설이 북부에 집중되어 있었다는 말은 타당합니다. 그것은 제가 생각하지 못했군요. 하지만 제가 강조하는 것은 그 북부지방의 발전소 건설과 공업시설 건설이 모두 대륙 진출이라는 목표 아래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일본인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장소를 선택했죠. 문제는 그 효율성이 누구를 위한 효율성이냐 하는 것입니다.

확실히 다시 읽어 보니 조금 무리하게 주관적으로 해석한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이래서 객관적이면서 사관이 투철한 역사학자가 되는 일이 힘들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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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녁 to 역갤 블로그 at 12/09/2006 12:09:4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