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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론자들은 이외에도 낙랑이 찍힌 봉니가 평양에서 발견되는 이유는 평양이 낙랑이라서가 아니라 난하에 있는 낙랑으로부터 봉니가 찍힌 공문서와 보물을 받아서라는 주장을 하고 있죠.
그런데 지적하신대로 그들은 기록조차 제대로 검토하지 않는 기초적인 실수를 범하고 있습니다. 먼저 태수를 윤장으로 고친 후 5년 뒤에야 낙랑을 낙선으로 바꾸었다고 한서에 분명히 나옴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개칭된 것처럼 말하는 것을 보면 정말로 몰라서 그런 실수를 한 건지 아니면 고의로 왜곡을 한 건지 분간이 안될 때가 많습니다.
이들과 이들을 추종하는 이들은 아무리 지적을 해줘도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식민사학 추종자라느니 우리 역사를 한나라의 식민지로부터 출발한 것으로 만드려고 하는 매국노라느니 하며 온갖 악담을 퍼부고는 사라지죠. 이미 온라인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럼에도 반복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들은 아마도 자신들의 주장이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고의로 반복하고 있다고 밖에 결론내릴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들이 강단학계에게 퍼붓는 소위 '기득권 지키기'를 자신들이 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잘못된 역사, 왜곡된 역사라도 민족의 자긍심을 길러주는 것이니 잘못된 것이 없다는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들이야말로 나라와 국민을 망신시키는 주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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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개장 to 역갤 블로그 at 12/25/2006 03:40:1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