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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햏. 군국묘의 정확한 묘제기록은 현재로는 찾기 어렵소. 한제국 건설 직후 숙손통이 종묘 설립을 제안한 이래로 장안(長安)에는 천자7묘제가 원칙으로 자리잡아 3소+3목+태조묘 = 7묘를 이상으로 하고 있었소. ㅇㄹ햏의 말대로 차츰 종묘의 수가 많아져 元帝 때에는 장안에 모두 9묘가 존재했던 것은 사실이나 이는 일시적인 것이고 처음부터 9묘가 되었던 것은 아닌 까닭에 다한 한대의 묘제는 7묘제로 보는 것이 학계의 공식적인 견해요.
그렇다면 군국묘의 경우 장안과 같이 7묘를 모두 두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禮記(예기)의 왕제(王制)에 의하면 제후국은 천자와는 달리 5묘를 설립하도록 되어있는 바, 제후의 4친묘와 시조묘만을 세우도록 되어있소. 한왕실은 여기에 자신들이 조와 종으로 추존한 3분의 황제묘를 추가로 세우도록 했으니 이것이 군국묘요.
따라서 군국묘가 설립된 군국의 경우 기존의 제후 5묘와 함께 추가로 2~3개의 묘가 추가로 설립되어 하나의 사당안에 모셔진 것으로 보여지오. 이미 들어선 기존 제후 5묘는 군국묘의 갯수에 포함되지 아니하오.
이와같이 모든 군국에는 선대 황제의 조서에 의거 고조와 문제의 묘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여기에 무제가 순수(巡狩)했던 지역은 무제의 묘가 추가로 세워져 68 군국에 167개라는 군국묘 숫자가 나오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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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孤藍 眞明行 to 역갤 블로그 at 1/07/2007 04:11:0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