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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 횽의 글 뿐만 아니라 다른 횽들의 글을 보면 자영농 육성이 국가 융성에 도움이 되고 봉건제는 해롭다는 뉘앙스로 쓰는 경우를 가끔씩 보게 돼. 유코 횽은 화기 발달과 관련시켜 설명했지만 화기 발달 이전은 어떨까? 본문에 언급한 비잔틴은 만지케르트 전투 이후 테마타가 쇠퇴하고 프로노이아를 통한 봉건화가 일어나서 국력이 쇠퇴해졌다고들 하지. 그럼 동시기에 이미 봉건화가 진행되었던 서유럽의 군사적 성공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조선과 중국에 비해 일본은 자영농이 아닌 봉건영주와 무사계급 중심이었지. 그러나 일본의 군사적 발달은 자영농 중심의 중앙집권체제가 아니라 봉건제 하에서 일어났지. 임진왜란 때까지만 해도 화기가 다른 병종들을 대체할 수준이 아니었다는 것은 잘 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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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옐로싸인 to 역갤 블로그 at 1/08/2007 12:50:2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