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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늦은 댓글인 것 같습니다만...
등자없는 기병의 경우 기창돌격시 적과 격돌하면 기병쪽이 더 불안한 상황이므로
낙마할 위험이 높아서, 충돌 직전에 창을 손에서 놓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위력의 차이가 크지는 않겠지만 없다고는 할 수 없으며,
재차돌격을 위해서는 창을 여러개 가지던가, 아니면 적의 창을 노획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등자가 없는 기병이라면 1차돌격후에는 단병기로 바꿔서 적과 싸웠던 것이 일반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점은 등자이후에도 유사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컨대 등자의 발명은 승마에 필요한 기술습득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것이 첫째이고, 기병의 위력에 미친 영향은 부차적이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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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화 to 역갤 블로그 at 2/11/2007 04:39:23 AM